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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패션 위크

YOHANIX, DDP│요하닉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2017 S/S


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오전 9시 48분. 요하닉스(YOHANIX)의 리허설 현장에 들어섰을 때, 가수 비와이의 랩이 런웨이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요하닉스(YOHANIX)는 김태곤 디자이너의 브랜드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브랜드 설명을 살펴보니 'dark sense of humor'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디자이너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호화로움'을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 결과 질감있는 가죽, 캐시미어 울, 자수용 금실, 구슬 장식, 프린팅이 모두 혼합되어 예기치 않은 텍스타일의 조합이 적용된다.



패션쇼가 시작되기 전, 잠시 런웨이 현장을 찾았다. 가장 활기찬 곳을 찾으니 보라색으로 입술을 칠한 가수 현아의 시선에 닿았다. 



이번 시즌에 이 시선으로 사진 촬영을 한 것은 요하닉스가 처음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델들이 워킹을 시작하는 순간을 포착했다.



빨간색으로 프린트가 된 야구 방망이를 한 쪽 어깨에 올린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얼굴을 하얗게 칠하고 입술을 빨갛게 해서 조커와 할리퀸 컨셉으로 꾸며진 모습을 볼 수도 있었다.



메이크업은 강렬하지만, 패션은 예쁜 디자인이었다. 요하닉스만의 매력이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