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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WM, SS18│런던 패션 위크 맨즈, 리차드 제임스│RICHARD JAMES, 29 Savile Row

Fashion/London Fashion Week Men's

by Misun Kim 2017. 8. 1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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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1, 2017


RICHARD JAMES SS18 프레젠테이션의 공식적인 스케쥴은 4시 30분까지였는데, 도착해 첫 번째 사진을 찍은 시각은 오후 4시 28분. 다행히 리차드 제임스의 프레젠테이션은 사교 모임처럼 유연하게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사진을 촬영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특히 장소도 RICHARD JAMES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렸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처음에는 매장에 걸려진 제품들을 촬영하면서 프레젠테이션의 분위기를 파악하며 사진 촬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곳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멋진 신사들은 RICHARD JAMES의 수트를 입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RICHARD JAMES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 가장 깊숙한 곳에 '남성 구두'들이 진열되어 있다. 따뜻한 색감의 구두가 모여 있었는데, 뿜어내는 빛깔과 광택이 각자 다른 매력을 뽐냈고, 재질 또한 여러가지였다.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예쁘다는 것.



RICHARD JAMES SS18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되기 전, 사전에 룩북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보였다.




모델 Kian Stevenson이 깊은 눈빛으로 포즈를 취했고, 



프레젠테이션을 찾은 손님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이번 시즌 팜플렛을 읽고 있다.



여전히 색깔 배열이 감각적인 RICHARD JAMES 플래그십 스토어의 모습이다. 블루 계열부터 회색까지. 시원한 색감들이 모였다.



흰수염이 인상 깊은 디자이너 Richard James. 밝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쳐다봐 주었다. 회색 수트가 점잖은 느낌을 풍긴다.



영국 런던 '29 Savile Row'에 위치한 RICHARD JAMES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대화를 나누며 프레젠테이션 현장을 즐기고 있다. 나도 영어 실력이 늘어서 영어로 대화가 가능하면 어떨까. 사실 정말 원하는 건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외국인을 만나는 것이다.



매장 뒷 편 탈의실 쪽에도 다양한 RICHARD JAMES의 잡화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제품마다 가격도 알 수 있었다.



유리에 비친 노랑 핑크 조명이 꽤나 몽환적이고 멋스럽게 느껴져서 좋았다.



리차드 제임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아서 오는 길에 태양이 무척 강렬했다. 때마침 자전거 경주가 열리고 있었고. 그 결과 길이 모두 통제되고 있어서 뒤늦게 도착했지만, 런던의 멋진 플래그십 스토어에 초대받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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