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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파리

D+97│로댕 미술관, 정원, 장미│Musée Rodin, Jardin, Rosier



로댕 미술관에서 25분 간의 짧은 관람을 마쳤다.



정원에는 동그란 빗방울에 적셔진 꽃송이가 조금은 힘 없는 모습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눈길이 갔다.



그동안은 꽃 사진을 찍은 기억이 많이 없는데, 장미의 아름다움을 배웠으니 이제는 조금 달라질 것 같다.



핑크색 장미의 꽃말은 '감명'과 '사랑의 맹세'이다.



때는 2016년 5월 22일 일요일, 오후 6시 9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낯선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동물원 냄새는 익숙했지만 말이다. 열심히 풀을 뜯어먹는 귀여운 몸짓에 가까이 다가가 보았지만, 이내 무서운 뿔을 보고는 발걸음이 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