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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패션 위크

Jarel Zhang, Womenswear, Fall-Winter 18-19, Collection, L'Atelier Richelieu


28th of February, 2018


2018년 2월 28일 오후 3시 52분, Jarel Zhang의 FW 18-19 컬렉션이 열리는 한 아틀리에의 로비에 샴페인이 준비되어 있다.



파리 2구에 위치한 리슐리외 아틀리에(L'Atelier Richelieu)에서 프레젠테이션이 시작한 시각은 오후 4시. 약 30분 딜레이되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여성 모델 약 10여 명이 2개의 오픈된 공간(바로 보이는 작은 규모의 방 하나와 통로를 따라 펼쳐지는 큰 방 하나)에 각자 자리를 잡았다. 파란 바닥에 흩뿌려진 하얀 눈송이 같은 재료들과 뾰족한 조형물 등이 이번 컬렉션의 배경을 차지했다.



JAREL ZHANG 가을 겨울 18-19 컬렉션은 '인간의 호기심'과 '알려지지 않은 세계를 탐험하려는 욕망'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With the theme "Wherever you are", Jarel wants to express that no matter where you are, no matter what you are facing, you need to have the courage to face, overcome, and explore.

"당신이 어디에 있든 간에"라는 주제로 Jarel은 당신이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당신이 직면한 상황이 무엇이든 '극복하고, 탐험하고, 용감하게 맞서는 것이 필요하다'는 표현을 하고 싶어한다.



Jarel의 이야기를 들으니 왠지 모르게 힘이 난다. 실제로 사진 촬영을 할 때는 이런 의도를 파악하지는 못했는데, 참 좋은 주제이다.



In terms of the fabric selection for this season, Jarel has boldly chosen mirror effect leather and printed down feather fabric as the main materials, which makes the pieces cold resistant in autumn and winter while also giving them a sense of science and technology. Some pieces were also hand-painted by Jarel.

이번 시즌을 위한 소재를 선택함에 있어서, Jarel은 대담하게 거울처럼 반사되는 효과를 보여주는 가죽을 선택했고, 또한 다운 페더 직물에 프린트했다. 이 주요 소재는 가을과 겨울의 추위를 견딜 수 있는 성질로 이루어졌고, 동시에 과학 기술에 대한 감각까지 제공한다. 게다가 몇 작품은 Jarel에 의하여 수작업으로 칠해졌다.



Meanwhile, this season further expands the product structures and categories. While retaining the sense of design, it breaks the boundaries of different shapes, genders, ages, and people, making it suitable for more people to wear.

한편, 이번 시즌은 제품 구조 및 카테고리를 더 확장했다. 그것은 외모와 성별, 나이 등 다양한 사람들의 경계를 타파하는 디자인 감각을 유지하는 동시에, 더 많은 사람이 입기에 적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거울 효과의 가죽이라는 것은 이런 반사되는 재질을 가진 옷을 말하는 것 같다.



With a presentation full of mystery; tents, lamp posts, and a blue background projected around the space, Jarel Zhang creates the atmosphere of an unknown world.

수수께끼로 가득 찬 프레젠테이션의 상태; 텐트, 스탠드 기둥, 그리고 공간 주변에 투영된 파란 배경, Jarel Zhang은 알려지지 않은 세계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미지의 세계를 내 머릿속에 구체화했을 때, 우주에 있을 한 행성 하나가 떠올랐다. 그런 느낌을 받았다면 디자이너의 의도가 성공적으로 파악한 것일까.



노란색 롱패딩을 입은 모델 Svetlana Fastovets. 노란색과 파란색, 그리고 금색 부츠의 조합은 낯설지만 꽤 괜찮은 느낌이 든다.



약간은 우스꽝스러울 수도 있는 커다란 단추가 달린 셔츠가 위트있게 느껴졌다. 모델이 잘 어울리는 뾰족한 조형물을 손에 들었다.



The models explore their ways forward into this unknown and mysterious world, holding compasses, carrying bags, wearing hiking shoes, and holding lamps; Jarel turned the presentation into a play full of artistry.

모델들은 알려지지 않고, 신비로운 세계로 나아가며 그들의 방식들로 탐험한다. 나침반을 들고, 가방을 메고, 하이킹 신발을 신고, 램프를 들고; Jarel은 프레젠테이션 현장을 예술성으로 가득찬 연극으로 바꿨다.



모델들은 디자이너의 의도대로 그 속에서 즐기며, 다양한 상황들을 연출하였다. 블로그에는 옷이 잘 보이는 정적인 사진들을 주로 업로드했다. #빛나는흑백사진전에서 모델들이 탐험하는 모습에 가까운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



The sense of science and technology is in every detail of the 18AW series, such as the blue and yellow patterns hand-painted by Jarel, the structural division of large silhouettes, and the three-dimensional design, which shows how Jarel made a complete plan and design for this mysterious space.

처음에 이야기했던 과학 기술에 대한 감각은 FW 18-19 컬렉션의 모든 디테일 안에 있다. 예를 들어 Jarel이 손으로 그린 파랑과 노랑색의 패턴, 큰 실루엣의 구조적 구분, 그리고 입체적 디자인이 있은 이 미지의 공간을 위한 완벽한 계획과 설계를 어떻게 해냈는지 보여준다.